입력 2014-12-01 20:11 수정 2014-12-05 14:25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 대성에너지 그루터기봉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 전국 사회복지 나눔 대회’에서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의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멘토링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은 교수, 전공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1993년부터 부산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진료와 겨울철 예방접종 봉사 등을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그루터기봉사단은 2002년부터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봉사, 사랑의 빵 나눔 운동, 사랑의 집짓기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08년부터 25억4800만원의 농수산물을 푸드 뱅크에 기증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평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영화배우 여진구(17)군은 사회복지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 푸드 뱅크 사업, 자원봉사 사업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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