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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자살’을 ‘살자’로 되돌려 놓은 17인의 이야기 (한국생명의전화)(15.06.15)
15-08-04 16:57 1,387회 0건


자살살자로 되돌려 놓은 17인의 이야기

 

혹시 'SOS생명의전화' 아세요?

마포대교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자살을 포기한 한수진(가명)씨가 보낸 편지를 소개합니다.

 

무작정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끊임없는 자문 끝에 마주한 것은 슬픈 결론이었죠


그래 , 난 죽어야 해...”

 

출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끈을 놓아버리면 모든 것이 편안해지고 주위의 사람들도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담담히 마포대교를 걸었습니다. 그 때 SOS생명의전화를 발견했습니다. 잠깐의 망설임 후에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의 삶을 바꾸었습니다(중략)


물론 내 맘속에 어둠이 완전히 물러난 것은 아닙니다. 그때마다 SOS생명의전화를 들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그날 밤 마음 쉼터에서 자려고 누워 천정을 보며 스스로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되새겨봅니다.

 

행복한 나도, 우울한 나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전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순간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수진씨는 어떻게 자살하고픈 마음을 '살자'로 되돌릴 수 있었을까요목소리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고 응어리를 풀어주는 SOS생명의전화 전문상담사분들의 활약 덕분입니다.


  
마포대교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사진제공: 한국생명의전화]

 

365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SOS생명의전화 상담사 17인의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퇴근을 서두르는 저녁 6, 전화상담을 위해 출근하는 최장숙 상담사를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교장의 경력을 지닌 최씨는 3년째 SOS생명의 전화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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